제주MBC

학교 급식 사용…친환경 쌀 공급업체 3곳 선정

제주도는 도내 일선 학교 급식에 사용될 친환경 쌀 공급업체 3곳이 최종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2년 동안 각급 학교와 대안학교,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납품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친환경 농산물 납품업체도 3곳도 선정해 공급합니다.

제주지역 유통 식품 99.2% 안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에서 유통된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 612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99.2%인 607건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적합제품 5건은 긴급회수 조치하고, 유통차단 등 행정처분 조치했습니다.

감귤원 폐 토양피복자재 무상수거

제주도가 감귤 과수원 등에 보관 중이거나 방치된 '폐 토양피복자재'를 무상 수거합니다. 희망 농가는 지역 농협과 감협에서 수거 신청한 뒤 폐 토양피복자재를 둥글게 말아 끈으로 고정한 뒤 유통센터에 배출하면 됩니다. 농가에서는 감귤 당도를 높이기 위해 토양 피복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212톤이 수거됐습...

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18곳 추가 설치

재활용 쓰레기 배출 편의를 위한 도움센터가 추가로 설치됩니다. 제주시는 올해 예산 36억 원을 들여 재활용 도움센터 18곳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내 재활용도움센터는 현재 53곳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캔과 종이류, 페트병 등 재활용 폐기물을 요일 제약 없이 배출할 수 있습니다.

467명 확진…하루 평균 확진자 3배 증가

제주에서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476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오늘도 오후 5시 기준 4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일주일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74명으로 전주 115명보다 3배 넘게 늘었습니다. 제주지역의 병상가동률은 37.8%로 현재 위중증 환자는 없으며, 재택치료자는 2천 3백여 ...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 재추진 주목

대법원의 판결로 사업이 중단된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이 다시 추진될지 주목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서 예래단지와 관련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재추진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한 뒤 주민과 토지주들과의 협의를 진행해 새로운 사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

'코로나19 대응…장애인 대책 부족' 지적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전환 과정에 장애인 대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정의당 고은실 의원은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데 감염 대응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다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장애인 접근이 어려운 점에 대해서도 개선책...

코로나19 오늘 433명 확진…재택치료 2천 명

제주에서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448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오늘도 오후 5시 기준으로 4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40명 추가되면서 500명으로 늘었고, 재택치료자 수는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서귀포보건소는 일반 진료를 축...

부순정 제주녹색당 도지사 후보 출마 공식 선언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녹색당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부순정 예비후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를 향한 그 동안의 개발 지상주의를 멈추고,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비대해진 제주도지사의 제왕적 권한을 제주도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보전기여금 문제 놓고 도의원 갑론을박

도의회 임시회에서 환경보전기여금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2차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환경보전기여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며, 이 문제는 여야를 떠나 제주의 이익을 위해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