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차량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의 한 도로에서 29살 한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표지판과 부딪히면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운전자는 화재 직후 차량에서 내리면서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규모 2.1 지진 발생...피해 없어

어젯밤 11시 반쯤 서귀포시 서남서쪽 45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이며,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들어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번이 여섯번째입니다.

112 허위신고 급증

경찰력이 낭비되는 112 허위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접수된 112 허위신고는 지난 2014년 30건에서 지난해에는 6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들어서도 지난 7일, 제주공항을 폭파하겠다는 허위신고가 접수되는 등 허위신고 60건이 접수됐습니다.

선박 2척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제주시 한림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옆에 있던 다른 어선으로 옮겨붙으면서 어선 2척이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에 있던 어선들을 대피시키고 진화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갯바위 고립 낚시객 3명 구조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52살 신 모 씨 등 2명이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됐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에도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46살 한 모 씨가 고립돼 구조됐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포트) 가짜 펜션 사기 주의

◀ＡＮＣ▶ 최근 제주 곳곳에 고급 펜션들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는데요. 가짜 펜션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예약금만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A씨는 지난 5월, 여행을 온 친구와 함께 묵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주소를 찾...

(리포트) 4.3유해 가족 품으로

◀ＡＮＣ▶ 최근 신원이 확인된 4.3 희생자 유해 29구가 7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유가족들은 뼛가루로 돌아온 가족을 껴안고, 서럽게 울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70년 전 이별한 아버지는 흰 보자기에 쌓여 돌아왔습니다. 누군가의 남편도, 또 누군가의 아들도, 또 누군가의 ...

트럭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3시쯤 제주시 도련1동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세워져 있던 6.5톤 트럭에서 불이나 트럭 적재함에 실려 있던 감귤과 옷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4.3유해 가족 품으로

◀ＡＮＣ▶ 최근 신원이 확인된 4.3 희생자 유해 29구가 7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유가족들은 뼛가루로 돌아온 가족을 껴안고, 서럽게 울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70년 전 이별한 아버지는 흰 보자기에 쌓여 돌아왔습니다. 누군가의 남편도, 또 누군가의 아들도, 또 누군가의 오...

(리포트) 절대보전지역에 야자수 올레길 무단 조성

◀ＡＮＣ▶ 한 대학 재단이 절대보전지역에 야자수길을 불법으로 조성해 자치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불법개발행위가 1년 넘게 이어졌지만 제주시는 이제서야 이같은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레길 18코스가 지나는 조천읍 대섬.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