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윤웅걸 지검장 합리적 의사 결정 이뤄져야

윤웅걸 신임 제주지검장은 최근 영장회수 논란과 관련해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해 향후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지검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영장회수 논란은 지검 조직 내 여러가지 오해와 관련 시스템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서면지시를 일상화해 투명한 검찰을 실현하겠다...

평화로 구간단속 하루 76대 적발

평화로 구간 과속단속에 하루 평균 76대가 적발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평화로 구간 과속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2천350여 대, 하루 평규 76대로 시범 운영기간에 비해 94% 가량 감소했습니다. 위반 차량 가운데 일반 승용차가 천140대로 48%, 렌터카가 800여 대로 34%를 차지했고, 시간대별로는 ...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0대 바다에 빠져 숨져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제주시 추자면 청도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5살 조 모 씨가 바다에 빠졌다 낚시 어선에 구조된 뒤 추자보건지소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조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같이 낚시를 하던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2017 제주생명평화대행진 시작

◀ＡＮＣ▶ 해군기지 건설에 저항해 온 강정주민들에 대한 해군의 구상권 청구 철회를 촉구하는 도보순례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3천 명의 참가자들은 5박 6일 동안 제주를 한바퀴 걸으며 평화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예정입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평화가 길이다! 평화가 길이다!" 거센 빗줄기...

낙뢰 추정 단독주택 화재...인명피해 없어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 10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2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해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 30대 중국인 실형

제주지방법원 황미정 판사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가담한 중국인 33살 장 모 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3월, 공범인 B씨의 전화를 받고 돈을 찾아 보관 중이던 70대 할머니 집에 침입해 3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리포트) 2017 제주생명평화대행진 시작

◀ＡＮＣ▶ 해군기지 건설에 저항해 온 강정주민들에 대한 해군의 구상권 청구 철회를 촉구하는 도보순례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3천 명의 참가자들은 5박 6일 동안 제주를 한바퀴 걸으며 평화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예정입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ＳＹＮ▶ "평화가 길이다! 평화가 길이다!" 거센 빗줄기를...

50대 남성 항구에서 숨진 채로 발견

오늘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바닷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키 170센티미터에 검은색 티셔츠와 회색 긴바지, 검은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해경은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렌터카 교통사고 여름철 집중

렌터카 교통사고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지난 2천 14년 393건에서 2천 15년 525건, 지난해에는 526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7,8월에 발생한 사고가 83건으로 전체 사고의 21%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134...

60대 낚시객 바다에 빠져 숨져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낚시객 63살 허 모 씨가 바다에 빠져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허 씨가 낚시를 하던 중 높은 파도가 덮치면서 바다로 추락했다는 동료 낚시객들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