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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 해상사고 수색 '해녀 구조반' 신설 검토
해경이 해상 사고 수색 현장에 해녀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해녀들이 지형과 해류 상황을 잘 알고 구조 수색에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해 해양 재난구조대 소속으로 정원 100명 이상의 '해녀 구조반' 신설을 검토중입니다. 한편, 지난 달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어선 좌초 사고 당시에도 물질...
김찬년 2025년 03월 15일 -
버스정보시스템 한때 먹통‥"전산 오류 확인"
버스안내정보시스템이 오전 한때 먹통이 되면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15일) 아침 7시부터 버스정보시스템 서버가 전면 다운되면서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정보안내기 천400여 대가 작동을 멈췄습니다. 제주도는 오전 10시 반쯤 정상 복구했고, 네트워크 장비에서 발생한 전산 오류로 확인...
김찬년 2025년 03월 15일 -
강풍 피해 잇따라‥모레까지 강풍특보
제주 전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추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제주시 한림읍에서는 신호등 전선이 끊어졌고, 7시 10분쯤 애월읍에서는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오늘 하루 5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제주 전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월요일인 모레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해안에는 5에서 20mm의 ...
김찬년 2025년 03월 15일 -
태풍급 강풍에 들불축제 전면 취소
◀ 앵 커 ▶ 오름 불놓기 논란으로 2년 만에 개최된 들불축제가 관심을 모았던 디지털 불놓기 행사를 앞두고 전면 취소됐습니다.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면서 행사장 천막 수십 동이 파손됐고 안전사고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김찬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천막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쓰러졌습니다. ...
김찬년 2025년 03월 15일 -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공연 내일 개막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공연이 내일(3/15)부터 나흘 동안 제주문예회관 등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제주국제관악제는 3월 봄 시즌 공연과 8월 여름 시즌 공연으로 나눠 열리는데 봄 시즌에는 라이징스타 앙상블콘서트와 제주국제관악제콘쿠르 결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
김찬년 2025년 03월 14일 -
제주칠머리당 영등송별제 봉행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 영등송별제가 오늘(13일), 칠머리당 실내 공연장에서 봉행됐습니다. 칠머리당 영등굿은 제주에 들어와 어업에 풍요를 주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영등신을 맞이하고 떠나보내는 전통 무속 제례의식으로 매년 음력 2월 1일은 영등환영제, 14일은 영등송별제를 지냅니다. 제주칠...
김찬년 2025년 03월 13일 -
민주당 도의원 대통령 파면 촉구 철야농성
시민단체에 이어 민주당 도의원들도 대통령 탄핵 결정을 촉구하며 철야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제주도의회 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24시간 철야농성과 피켓시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철야 농성은 민주당 도의원 27명과 진보당 양영수 의원등 28명이 4명씩 번...
김찬년 2025년 03월 13일 -
제주연구원 "제주 올레길 경제적 가치 3천175억 원"
걷기 열풍을 이끈 제주 올레길의 경제적 가치가 3천억 원을 웃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연구원은 제주올레길에 대한 연구 결과 올레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혜택인 이용가치가 2천142억 원, 올레 보전을 위해 지불할 의향이 있는 비이용가치 천33억 원 등 경제적 가치가 3천175억 원으로 평가된다고 발표했습니...
김찬년 2025년 03월 12일 -
"헌법재판소, 즉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하라"
정의당 제주도당 탄핵실천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탄핵실천단은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 선포부터 헌법재판소 변론 마무리까지 80여 일이 지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는 즉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불법비상계엄 비호를 넘어 극우 집회를 지지...
김찬년 2025년 03월 05일 -
올해도 계속되는 '탈제주'‥18개월째 순유출
제주를 떠나는 인구가 들어오는 인구를 넘어서는 인구 유출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는 7천400여 명이 들어왔지만 8천100여 명이 떠나 700여 명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순유출 규모는 작년 12월 760명보다 소폭 줄었지만 2023년 7월 이후 18개월째 연속 순유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
김찬년 2025년 0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