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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년 동안 공사장 화재 39건‥5명 부상
최근 부산의 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진 가운데 제주에서도 5년 동안 39건의 공사장 화재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5년 동안 제주에서 39건의 공사장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다치고 56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사고 원인 별로는 용접이나 담배로 ...
김찬년 2025년 02월 17일 -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2.8%‥전국 웃돌아
제주지역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의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는 피해응답률은 재작년 2.8%로, 전국 평균 2.1%보다 0.7%포인트 높았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41.4%로 가장 높았고, 학생별로는 초등학생이 5.6%로 2.1...
김찬년 2025년 02월 17일 -
호텔 1층 보일러실 화재‥20여 명 대피
제주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11일) 11시 2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5짜리 건물인 호텔 1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호텔에 머물던 투숙객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 제어반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김찬년 2025년 02월 16일 -
40대 임신부 119구급차서 무사히 출산
40대 임신부가 119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오늘(16일) 새벽 6시 반쯤 제주시 연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9주 임신부가 119구급차량에 여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임신부는 구급차 탑승 당시 분만이 임박해 구급대원이 산모 동의를 얻어 출산을 유도했으며, 산모와 아이는 출산...
김찬년 2025년 02월 16일 -
제주시, 람사르습지 도시 재인증
제주시가 '람사르습지 도시'로 재인증을 받았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위원회는 제주시를 람사르습지 도시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2018년 동백동산 습지를 기반으로 람사르습지 도시 첫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6년 동안이 2030년까지 람사...
김찬년 2025년 02월 16일 -
제주도 올해 지방공무원 311명 신규 채용
제주도가 올해 지방공무원 300여 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선발 예정인원은 7급 행정과 수의직 8명을 비롯해 간호직 등 8급 5명, 9급 273명 등 모두 311명이며 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26명 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술 분야 인재 채용을 위해 공업과 시설직렬 21명을 경력경쟁 임용 방법으로 선발할 계획입니다. 필기시험은...
김찬년 2025년 02월 16일 -
제주도, 하반기 음식배달 다회용기 전환 추진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배달앱을 통한 음식 배달용기를 다회용기로 바꿀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하반기 안에 다회용기 배달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다회용기 대여 사업자와 배달앱 운영자, 용기 회수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
김찬년 2025년 02월 16일 -
재성호 나흘 만에 '인양'‥선내 수색 준비 중
◀ 앵 커 ▶ 지난 12일 서귀포 앞바다에서 전복된 재성호가 사고 나흘 만에 인양됐습니다. 배 안에 예상보다 많은 기름과 미끼 등이 있어 인양작업에 이틀이 걸렸는데요. 실종자를 찾기 위한 선내 수색작업은 시간이 좀 더 걸리 것으로 보입니다. 김찬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크레인 줄에 걸려 물 위에 떠있는 32톤...
김찬년 2025년 02월 16일 -
감귤원 간벌사업 올해도 100ha 추진
고품질 감귤 생산과 생산량 조절을 위해 감귤밭 나무 절반을 베어내는 간벌사업이 올해도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올해 예산 2억 3천700만 원을 투입해 감귤원 100헥타르에 대해 간벌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간벌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농감협이나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간벌 신청서와 감귤원 소유권 ...
김찬년 2025년 02월 14일 -
쓰러진 이모 방치해 숨지게 한 조카 징역 1년
쓰러진 고령의 이모를 방치해 숨지게 한 60대 조카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홍은표 부장판사는 유기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3년간 노인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8월 제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던 80대 이모가 쓰러졌는데 구조 조치나 신...
김찬년 2025년 0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