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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고사리 채취객 실종‥20분 만에 구조
어제(1일) 저녁 6시쯤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러갔던 85살 박 모 할아버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박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20분 만에 발견했고 건강에 문제가 없어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올들어 고사리 채취객이 실종된 것은 처음인데, 제주에서는 최근 5년 ...
김찬년 2025년 04월 02일 -
제주 청년들 "헌재는 신속하게 윤석열 파면해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4일로 예정된 가운데 제주 청년들이 내란 종식을 위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내란종식을 바라는 제주 청년 선언인들은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과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윤석열을 파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회견에 앞서 온라인을 통...
김찬년 2025년 04월 01일 -
낚시어선 사고예방 봄철 집중안전점검 실시
제주도가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4일부터 두 달 동안 집중 안전점검을 벌입니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사고 이력이 있는 선박과 출항 빈도가 높은 승선원 13명 이상인 어선, 최근 2년 동안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낚시어선 등 모두 38척입니다. 점검은 해양경찰과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김찬년 2025년 04월 01일 -
제주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와 전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주 제주에서 채집한 모기 24마리를 분석한 결과 7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제주와 전남지역 발견에 따라 지난 28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
김찬년 2025년 04월 01일 -
강정항에서 크루즈 타고 해외 여행 가능
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중국과 일본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을 승객 탑승이 가능한 준모항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준모항은 휴게소처럼 잠깐 내렸다 타는 기항과 달리 승객들의 승선과 하선이 이뤄지는 항으로 준모항 운영에 ...
김찬년 2025년 03월 31일 -
제주도, 경기 부양 2천194억 추경 편성
탐나는전 적립률 15% 확대하는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가 2천194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에는 탐나는전 적립 확대 비용 166억 원과 소상공인 출산 급여 8억 원을 비롯해 관광객 유형 다변화 유치사업 10억 원, 신혼부부 임대주택과 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에 18억 5천...
김찬년 2025년 03월 31일 -
(주간이슈:일) 4·3추념식 거행‥4·3 행사 곳곳에서
◀ 앵 커 ▶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오는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됩니다. 서울에서도 4.3문화제가 열리고, 4.3주간을 맞아 제주 전역에서는 위령제와 전시전 등이 잇따릅니다. 다음 주 주요 일정을 김찬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제주4...
김찬년 2025년 03월 30일 -
제주 일본뇌염 모기 발견‥전국에 주의보 발령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와 전라남도에서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발견은 작년보다 3일 빨랐는데, 질병관리청은 제주와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했습...
김찬년 2025년 03월 28일 -
오영훈 지사 재산 7억 원‥1억 300만 원 감소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재산이 1년 만에 1억 원남짓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오 지사는 1억 315만 원이 감소한 7억 3천2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8천만 원 줄어든 7억 천350만 원,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천 780원 늘어난 7억 천500만 ...
김찬년 2025년 03월 28일 -
제주도, 소상공인 600억 규모 특별보증 지원
제주도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제주도는 제주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도내 6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6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특별보증은 업체당 최저 천만 원에서 최고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수수료도 ...
김찬년 2025년 0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