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제주도-프랑스 예술한림원 문화 교류 협의

제주도와 프랑스 최고 권위의 예술기관인 예술한림원이 교류사업을 진행합니다. 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제주도방문단은 프랑스 예술한림원을 방문해 예술 교류 프로그램 추진과 프랑스 한림원의 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제주 유치 등 실무협의를 진행했습니다. 로랑 쁘띠지라르 프랑스 한림원 사무총장은 풍부한 자연...

사고 위험·어민소외‥신항만 계획 '뭇매'

◀ 앵 커 ▶ 제주 신항만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열렸는데요. 제주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공론이다, 또 어민을 배제한 사업이다 등 사업 주체인 해양수산부를 향한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30년까지 예산 3조 8천억 원을 들여 제주시 건입동부...

지하 상수관로,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로 정밀조사

지하 상수관로 정밀조사가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전자기파를 지표면 아래로 발사해 지하 구조물이나 매설물 등을 탐지하는 지표투과레이더인 GPR로 지하 상수관로를 정밀조사하는 개선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성산읍과 표선면 지역 상수관로 80km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제주도 공간정보 시스템에 반영...

'제2공항 사업계획 변경 없다' 전제?‥반발

◀ 앵 커 ▶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회가 지난주, 환경 조사 범위 확대를 결정하며 마무리됐는데요. 제2공항 반대단체들은 사업자인 국토교통부와 제주도가 사업계획에 변경이 없음을 전제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숙의형 도민 공론조사를 갈등조정협의...

제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주의 당부

최근 각종 기관이나 공직자 등을 사칭한 위조 사기가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14일, 도내 모 소상공인에게 의료기기 구매 건이라는 위조된 시청 공문서를 보내 심장제세동기 납품을 요청하고, 가짜 명함을 문자로 발송하며 송금을 유도한 사기 사건이 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정상 추진

정부 사업과의 중복 등을 이유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재협의가 요청됐던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정상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위한 정부 협의를 완료하고, 제주시 삼도동과 읍면 6곳 등 7개 권역을 대상으로 관련 조례 제정 등 정비에 착수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대상자는 65살 이상...

2026 제주 전국체전 조직위 출범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과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제주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고문과 위원 등 155명으로 구성돼 202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됩니다. 오영훈 지사는 내년 체전에서 자연과 사람, 기술이 조화로운 제주의 모습을 선보이겠다...

이재명 정부에 첫 제주 출신 차관급 인사

이재명 정부에 처음으로 제주 출신 차관급 인사가 임명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했습니다. 김성범 신임 차관은 서귀포시 남원 출신으로 1994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항만국장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제2공항 환경 조사 범위 확대‥강행 반발

◀ 앵 커 ▶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회가 동식물과 조류 등 환경 조사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주민수용성 문제를 놓고는 전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채 끝나 찬반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게 됐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찬반 주민대표 2명과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현장확인으로 ...

올들어 제주 수출액 첫 1억 달러 돌파

올들어 제주지역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지역 누계 수출액은 1억 574만 달러로 5월 기준으로 사상 처음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제주지역 수출액은 최근 다섯 달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반도체와 항공기 부품, 과일주스 등이 증가한 반면 넙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