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섬식정류장 도입 첫날‥현장 곳곳 혼란도

◀ 앵 커 ▶ 대중교통인 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한 섬식정류장이 오늘 처음 개통됐습니다. 그런데 도입 초기다보니 현장 곳곳에서는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왕복 6차로 한 가운데 섬 모양의 버스정류장이 설치됐습니다. 기존 길 옆 가변정류장과 다르게 도로 가운데 양방향으로 버스가 ...

(뉴스후)정당한 노조 활동 해고는 부당

◀ 앵 커 ▶ 제주MBC는 재작년부터 운전기사들에게 세차비 등 운송비를 부담시키고 임금 전액관리제를 위반하는 택시업계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업체의 부당행위를 알린 택시노동자가 해고됐고, 지방과 중앙노동위원회에서조차 구제받지 못했는데요. 법원이 해고를 인정한 노동위 판정이 잘못됐다며 취소를 판결...

제주 동북부에 미래전략산업단지 구상

제주 동북부지역에 미래전략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제주도가 행정예고한 제주도 공업지역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제주를 제주시와 서귀포시 도심과 동.서부 생활권 4개 권역으로 나누고 동부에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육성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세부 업종으로는 청정 바이오와 헬...

APEC 인적자원개발 실무회의 열려

에이펙(APEC)제주회의가 14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인적자원개발 실무회의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국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차관이 공동의장을 맡고, 21개 회원국 실무급 대표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과 훈련, 고용 전략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

바다거북의 좌초와 죽음을 막기 위한 워크숍 "바다거북 보호하기 위한 정책 마련해야"

폐어구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되는 바다거북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책 과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전문가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제주 부근 바다에 서식하는 바다거북의 실태를 정확히 조사하고, 그물에 초록색 LED 조명을 달아 혼획을 막는 미국의 사례 등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

대선 D-27, 지역 정가 선거 조직 확대 분주

제21대 대통령선거가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정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 이후 입당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재명 제주선대위가 10대부터 30대까지 청년선대위 구성에 들어가는 등 조직 확대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지역 선대위를 ...

제주RISE센터 출범‥제주대 미래융합대 아직 미정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라이즈(RISE) 첫 해 사업이 확정된 가운데, 사업을 수행할 제주라이즈센터가 출범했습니다. 제주라이즈센터는 앞으로 5년 동안 라이즈위원회에서 확정된 도내 대학별 사업계획과 예산 운영 관리, 평가 업무 등을 맡게 됩니다. 한편 라이즈센터는 최근 폐지 논란이 된 제주대 미래융합대와 ...

워케이션 참여 방식 전환‥바우처 도입

제주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 단순 체류비 지원 방식에서 관련 콘텐츠 운영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제주도는 이달 공모로 워케이션 오피스 시설과 기획 역량 등을 평가해 민간 단체 4곳을 선정해 업체당 최대 운영비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특정 산업이나 기업 ...

제주시-제주도 불통에 위탁운영 공모 결국 불발

◀ 앵 커 ▶ 제주시 청소년 수련시설인 명도암 유스호스텔 운영을 위해 제주시가 전국 단위로 위탁운영단체 공모를 내놓고 입찰을 준비하던 업체에 돌연 취소를 통보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MBC 취재결과 전국 공모 무산에는 행정당국의 불통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 배경과 원인을 홍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협의회 구성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국토부 산하 제주지방항공청이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함에 따라, 협의와 승인부서, 주민대표와 전문가 등 12명으로 평가협의회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현장을 방문해 평가항목과 조사방법 등을 결정하게 되며, 결정사항은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