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제주 출신 오예진이
여자 공기권총 10미터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오예진은
조금 전인 저녁 7시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243.2점을 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오예진은
지난해 국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한 후
월드컵에서도 2관왕을 차지했으며,
지난 2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제주 출신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건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강민호 이후 16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