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고용시장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취업자 수는 40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5천 명 줄었고
고용률도 69.6%로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1.5%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했고
실업자 수도 6천 명으로 천 명 늘었습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건설업과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각각 6천 명이 줄었고,
고용의 질도 나빠져
주 36시간 미만 단기 취업자가
12.8%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