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지금 전국은)강릉 석호생태관 개관-투
◀ANC▶ 강원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강릉 경포대에 대형 수족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강릉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mbc 강원영동 김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 경포호에 사는 수달이 느릿느릿 헤엄칩니다. 동해바다에 가끔 나타나는 잔점박이 물범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펭귄도 관람객을 맞습니다. 지난 5월과 8월 개관하려다 여러 가지 석연찮은 일들로 개관이 미뤄진 석호생태관이 준공했습니다. 강릉시의 재정투자 70억 원을 포함해 200억 원 가량이 투입돼 지상 2층 2,800여㎡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수달과 물범, 펭귄을 비롯해 강릉 경포호와 동해 일대 생물들과 열대어 등 250여 종, 2만 5천여 마리의 생물이 전시됩니다. 또, 야외 체험 시설을 갖춰 도심형 아쿠아리움과 차별화했습니다. ◀INT▶ 남양 대표 "수달, 야외 체험 시설 등을 갖춘 건 유일" 강릉시는 코엑스 운영 업체가 석호생태관 운영에 참여하고, 아쿠아리움 대신 석호생태관이란 이름을 쓰는 등 9가지 조건을 업체가 수용해 준공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최명희 시장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시설 되도록 돕겠다"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아동 8천 원이며 강릉시민은 10% 할인됩니다. (기자)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딛고 개관하는 강릉 석호생태관이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