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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오영훈 지사 정례 간담회‥응급 진료체계 점검

◀ 앵 커 ▶

오영훈 도지사가 모레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제주 제2공항과 논란이 컸던 도의회에서

지적 수준 발언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정부의 기본계획 고시에도

제2공항을 둘러싼

찬반 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잇따라 진행되고

추석을 앞두고 비상진료체계 점검도

이뤄집니다.

다음 주 주요 이슈를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영훈 도지사가 모레(10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6일

제주 제2공항 건설기본계획을 고시한 가운데

고시 이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나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또 도정 질문 내내 논란이 됐던

지적 수준 발언에 대한 해명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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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이 정부 계획에 공식 포함됐지만

찬반 갈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제주민예총은

내일(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는 원천 무효라며

제2공항 건설 반대를 위한

예술행동 실천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같은 날 제주관광협회는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환영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고,

농민단체는 오는 13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

제주도청까지

제2공항 반대 차량 행진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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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논란에서 시작된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된 가운데,

제주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상진료 체계 점검회의를 엽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 소방 등

관계 기관들이 참석해 현재 상황을 점검합니다.

 또, 추석 연휴에는 도지사를 책임자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11일부터 25일까지 2주동안

중증 응급환자는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으로 이송하고

경증환자의 경우 서귀포의료원과

한마음병원 등이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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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오는 12일 열립니다.

대법원 제1부는

오는 12일 오전 10시10분,

제2호 법정에서

오 지사에 대한 최종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오 지사는 1심과 2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 받아 지사직을 유지했는데,

대법원에서 어떤 판단을 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주연입니다.

◀ END ▶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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