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경기 침체와 부동산 하락으로
세금이 덜 걷히는 재정위기 속에
제주도가 내년 예산안을
다음 주에 발표합니다.
제주에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양문형 버스와 섬식 버스정류장도
공개됩니다.
다음 주 주요 일정을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제주도가 내년 예산안을 다음달 1일
도의회에 제출합니다.
정부가 2년 연속 긴축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제주에서 걷히는 지방세와
정부에서 받는 교부세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예산 편성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에 지방채 2천600억 원을
발행해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쓸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내년 예산을 경제체질 혁신과
녹색성장, 복지안전망 고도화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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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양문형 버스와 체험형
섬식정류장이 제주시 광양사거리 인근에
이번 주에 공개됩니다.
모레(내일) 오후 2시에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리고
30일 오후 2시에는 오영훈 지사와
국토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가 열립니다.
섬식정류장은 도로 중앙에 설치돼
인도와 가로수를 최대한 유지하는데
제주도는 올해 말부터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내년 5월부터 제주시 동서광로에
섬식 정류장 6곳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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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수형인
직권재심이 모레(내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오전 10시부터는
일반재판 수형인 30명에 대한 재심재판이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군사재판 수형인 60명에 대한 재심재판이 열립니다.
4.3 직권재심에서는
지금까지 천 441명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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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주간행사가
내일(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열립니다.
11월 1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CFI에너지미래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제주시 도두동에서 운영될
이동형 수소충전소 준공식과
공영버스와 청소차 등
수소 모빌리티 개통식도 열립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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