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기온과 잦은 비로
브로콜리 검은무늬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9월과 10월 평균기온이 24.3도로
평년보다 3.7도가 높았고,
강우일수도 30일로
이틀에 하루꼴로 비가 내려,
애월읍과 한림읍 지역에서
브로콜리 검은무늬병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음 달 상순까지
강우가 많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피해우려가 커지는 상황인데,
검은무늬병이 감염되면
브로콜리에 검은 점이 생겨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