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2025년 제주 달라지는 제도는?

◀ 앵 커 ▶

새해부터는

제주에서도 많은 제도들이 달라지는데요.

초등학생들까지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고,

산후조리원 이용료도 일부 지원됩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다양한 제도와 시책들을

이소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제주 지역 어린이들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 카드가 발급됩니다.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인

만 6세에서 12세 어린이며

대리인이 도내 농협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출산하는 가정에

산후조리원 이용료 일부가 지원됩니다.

지원액은 40만 원으로,

영아 출생일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6개월 이상 제주에 주민등록을 둬야 하며,

영아 역시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

자녀가 두 명 있는 가정도

집을 살 때 취득세가 줄어듭니다.

자녀가 두 명이면 주택 취득세를 30%,

최대 18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에게

지방세를 감면해 줍니다.

감면 세율은

직접 사용 부동산 취득세 25%,

과세기준일 현재 해당 사업에 대한

주민세 면제 등입니다.

==============

해녀 양성을 위해

만 45세 미만의 신규 해녀에게는

월 50만 원씩의 지원금을

3년 동안 지급합니다.

신규 해녀 기준이 지난 8월 개정됨에 따라

기존 만 40세 미만에서

45세 미만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

크루즈 여객터미널에

무인 자동 심사대가 설치됩니다.

제주항에 10대, 강정항에 28대 등

모두 38대이며,

무인 자동 심사대 설치로

강정항의 경우

입국 심사 소요 시간은 5천 명 기준

기존 2시간 40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줄어듭니다.

====================================

상하수도 요금이 인상됩니다.

1월 납기 고지분부터

상수도는 5%, 하수도는 20% 오릅니다.

제주도는 원가 대비 낮은 요금 수준으로

만성 적자 경영과 시설 투자가 곤란했다며

요금 현실화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65세 이상 의료 급여 수급권자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연 소득 4천500만 원 이하

근로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천만 원까지

2.5%에서 3.5% 금리로

금융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 END ▶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