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준공영제 예산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버스 감차 대수가 늘어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버스 감차를 거부하던 버스업체 한 곳과
최근 감차에 합의하면서
버스 감차 대수가 기존 64대에서
75대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버스 노선이 개편되는 가운데
85개 노선에서 운행하는 버스가 줄어듭니다.
제주도는
수요에 맞춘 효율적인 버스 운영을 위해
통학시간과 출근시간에 맞춤형 버스 14대를
투입하고 도심급행버스를 늘릴 계획이지만
전체적으로 버스 대수가 줄면서
운행 횟수가 감소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