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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주민투표 건의 공문 내일 발송

◀ 앵 커 ▶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내일(7/29)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건의에 따른 입장을 발표합니다.

 이번 주 목요일(8/1)부터

제주지역 버스노선이 크게 달라지는데

버스 75대가 줄어들면서

버스 이용에 혼란과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을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내일(7/29) 제주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건의에 따른 입장을 발표합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제주도는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공동 명의의

주민투표 건의 공문을 만들어

이르면 내일(7/29)

행정안전부에 발송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가해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가 조속히

실시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며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에게 공식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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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제주지역 쿠팡 물류센터에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뇌출혈로 쓰러진 사고와 관련해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은 내일(7/29)

제주시 애월읍 쿠팡 물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과

진상조사를 촉구합니다.

 지난 18일 제주시내에서 심야 배송을 하던

40대 배송기사가 뇌출혈로 쓰러졌고,

같은 날 쿠팡 물류센터에서

상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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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목요일(8/1)부터

제주지역 버스노선이 크게 달라집니다.

 제주도는

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절감을 위해

149개 노선, 680대의 버스 가운데

85개 노선에서 75대의 버스를 줄여

운행합니다.

 제주도는

통학시간과 출근시간에 맞춤형 버스 14대를

투입하고 도심급행버스를 늘릴 계획이지만

버스 대수가 줄면서 운행 횟수가 감소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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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이호테우축제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원담 고기잡이와 멸치잡이,

테우 노젓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마련되고

제주시장배 테우노젓기 대회와

야간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힌 행사가

펼쳐집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 END ▶



































송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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