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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빈집에서 불‥"고양이가 전기레인지 버튼 눌러"

 어제 저녁 6시쯤

제주시 이도2동의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나

주방 전기레인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반려동물인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전원 버튼을 눌러

기기 위에 있던 비닐에

열이 전달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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