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7명의 사상자를 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 받은
게스트하우스 직원의 항소가 기각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운전자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해 7월,
제주시 애월 해안도로에서
5명 정원인 승용차에 7명을 태우고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과속 운전을 하다 길 옆 바위를 들이받아
동승자 3명을 숨지게 하고 자신을 포함해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