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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제주날씨]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한라산 서리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합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까지 춥겠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더 쌀쌀하겠습니다.

어제 한라산 정산 부근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윗세 오름은 체감온도가 

영하 7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상고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라산 등반 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하늘은 종일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산지, 중산간, 서부, 동부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수요일 아침 기온 

동부 12도 남부 13도 서부 14도입니다.

산간지역 성판악은 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도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서부 동부 16도 남부 18도까지 오르겠고

산지 9도에 그치겠습니다.


도서지역도 맑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는데요

제주도 앞바다는 내일 새벽까지

남쪽 먼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 아침까지 춥겠고

낮부터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주말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정희원 기상캐스터

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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