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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지난해 국비 580억 원 반납..역대 최고

 제주도가 지난해 국비 예산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해 반납한 금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열린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박호형 도의원은 제주도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조 8천500여 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홍보해놓고, 제대로 집행하지 못해

사상 최고인 580억 원을 반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전기차 구입 보조금이 129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1차산업과 관련해

해양수산국 예산 집행률이 71.8%에 그쳤고

민생경제를 담당하는 경제활력국도

86.4%에 그쳤다며

제대로 예산을 집행하지 않은 제주도정을

비판했습니다.





송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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