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땅을 사줄 것처럼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땅 주인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것처럼 속여,
피해자 8명에게 매매 계약금으로
7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40대 남성을
사기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가로챈 돈을 도박에 탕진하고,
개인 빚을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