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카드를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편의점에서 300원을 결제해 화제가 된
학생들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분실 카드를 찾는데
도움을 준 제주여고 정영채, 제주중앙여고
조서원 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이 학생들은 지난달 19일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떨어져 있는 신용카드를 발견하고
주인을 찾기 위해 편의점에서 300원을
결제한 뒤, 직원에게 카드와 함께 300원을
건네며 카드 주인이 오면 전해달라고
당부한 것이 알려져 경찰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