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제주4.3평화포럼이
오늘, 제주 썬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 기조 강연을 맡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제주4.3이 인간존엄의 역사를 기록하는
평화의 초석이라고 강조하고 다가오는 4.3
100주년을 인간과 자연의 통합적 평화론을
바탕으로 준비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편, 내일까지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제주4·3과 세계 각 나라의 과거사 트라우마
회복 과정을 비교해 4·3이 과거사 회복의
국제적 표준이 될 수 있는지
가능성에 대해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