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감귤값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주
노지감귤 평균 도매가격은
5킬로그램에 만 2천400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같은 시기보다 5% 이상 높았고
오늘(2일)은 만 3천100원까지 올랐습니다.
이처럼 감귤 값이 오른 것은
폭염으로 감귤이 갈라지는 열과 피해가 늘면서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사과와 배 등 다른 과일들도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