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를 타고 제주에 온 베트남인들이
무더기로 출국하지 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베트남 비엣젯 항공사 전세기로
입국한 베트남인 30여명이
돌아가는 항공편을 예약하고도
귀국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비자없이 30일까지
제주에 체류할 수 있어
오는 14일까지는 출국해야 합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무단이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고
여행사측은 이달부터 예정됐던 전세기를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