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에 정박된 어선에서
상습적으로 담배를 훔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밤 10시쯤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모텔에 있던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한 뒤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월부터 두 달동안
서귀포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 몰래 들어가
담배 50여 보루를 훔치고
일부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