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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제주 64일째 열대야·밤낮으로 늦더위 이어져



 밤사이 많이 더우셨죠?
가을이 무색하게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는 64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대기 상층에 있는 티베트고기압과
지상에 있는 고기압으로 인해서
두꺼운 이불 두 겹을 계속
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산지를 제외하고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가끔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 대부분 지역에 20~60mm,
최대 8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북부지역은 10~40mm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시설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침 현재 기온
어제보다 높습니다.
동부지역 29도 북부 남부 28도
서부 26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남부 33도 북부 서부 32도
산간지역 성판악 25도 예상됩니다.
섬지역도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비양도, 마라도, 가파도는
낮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 해상에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서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에는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고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정희원 기상캐스터


















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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