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여자친구의 집 앞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5일)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내 한 주택 현관문 앞에서
옷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달아난
30대 남성을 방화미수 혐의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서귀포까지 달아났다
경찰에 긴급체포됐는데,
이별 통보에 화가 나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