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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지금 전국은) '콘택트렌즈'로 질병 진단

◀ANC▶
눈에 착용하기만 하면
손쉽게 각종 성인병을 확인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가 개발됐습니다.

질병 진단은 물론,
공상 과학 영화에서 등장하는
증강 현실 구현 콘택트렌즈로까지
발전할 전망입니다.

울산 mbc 유영재 기자입니다.

◀END▶
◀VCR▶
평범해 보이는 콘택트렌즈.

사실 이 안에는 각종 센서와 전자회로 등
복잡한 전자기기가 숨어 있습니다.

나노 기술로 전자기기를 초소형화시켜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고,

그래핀 기술을 적용해
전자기기가 렌즈와 함께 쭉쭉 늘어납니다.

이 렌즈는 당뇨병과 녹내장 진단이
가능합니다.

혈액을 뽑을 필요 없이
눈물 속에 포함된 혈당을 측정하고,
안압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외부 무선 안테나가
렌즈가 감지한 각종 질병 정보를 읽고,
렌즈에 전력까지 제공합니다.

◀S/U▶ 전자레인지 크기 만한
무선 안테나의 기능을 스마트폰에 탑재시켜
소형화시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니스트가 개발한 이 렌즈는 성인병은 물론 암 진단과 증강 현실을 구현하는 용도로도
쓰일 전망입니다.

◀INT▶ 박장웅 교수 / 유니스트
콘택트렌즈를 낀 상태에서 다양한 정보들, 예들 들어서 길을 찾는다든가, 이 사람의 연락처를 주는 증강 현실까지도

세계 매출 2위인 미국의 콘택트렌즈
제조업체가 이 연구를 지원하고 있어,
상용화를 두고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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