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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여·야 전당대회 앞두고 지방정가도 술렁

◀ 앵 커 ▶

 여.야의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제주 지방 정가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원희룡 당 대표 후보가

제주를 방문했고,

더불어민주당 차기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에는

김한규 국회의원이 단독 출마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원희룡 당 대표 후보가

제주를 찾았습니다.

◀ INT ▶ 원희룡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지금 어려움에 처해있는 윤석열 정부가 그래도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 아닙니까.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제가 당 대표로서 역할을..."

 원희룡 후보는 제주시내 식당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 주요 당직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는 23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고향이자 도지사를 두차례 지낸

제주지역 당원 표심 다지기에 나선 것입니다.

◀ SYNC ▶ 원희룡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우리는 제주도, 제주당이지. 민생당이 있고 그 다음에 제주당이 있고 그 위에 정치당이 있는 것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주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호남과 제주권역 합동연설회를 가졌습니다.

 제주지역 책임당원 만 2천여 명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과 ARS투표에 참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에는

김한규 국회의원이 단독 출마하면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 제주관광대에서

제주도당 당원대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출마를 검토했던

박원철 전 도의원은

김한규 의원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는데,

김 의원은 박 전 도의원에게

도당 내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당원대회와 함께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제주지역 합동 연설회를 가진 뒤

제주지역 권리당원 3만명의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당선자는 다음달 18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확정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



























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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