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노조가
임금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는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기본급과
방학 중 무임금으로 생계 곤란을 겪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시간당 최저임금 만 원이 되는 해에
근속수당을 4만 원으로 한다는 약속은
7년째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오는 22일, 전국 총궐기 대회에 참석해
정규직의 절반에 불과한 임금과
수당 인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