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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주도민 43.6% 교제폭력 피해경험


제주도민 10명 중 4명은 남녀교제를 하면서
폭력피해를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만 19살 이상 도민 707명을 조사한 결과
43.6%가 교제폭력피해를 경험했고
6.2%는 스토킹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한편, 제주지역은 배우자에 의한
폭력피해경험이 정서와 신체 등 유형별로
5%에서 12%로 전국 평균보다 두배 이상 높았고
배우자 폭력에 맞대응한다는 응답은
2014년의 7.8%에서 올해는 46.3%로
9년 만에 여섯배나 높아졌습니다.

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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