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고수온으로
제주지역 양식장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 여름들어 발생한 양식장 고수온 피해는
모두 33곳으로
넙치 9만 8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대정읍이
2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시 한경면 8곳 등
서부지역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제주 연안 수온은
제주시 협재 28.5도, 우도 29.7도 등
대부분 지점에서 28도를 웃돌고 있어
고수온 경보가 발령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