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오늘 산지에 호우주의보,
해안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산지와 남부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한라산 영실과 삼각봉에 1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까지 북부에 30mm,
산지와 남부중산간에 8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해안에는
낮 최고기온이 애월 33.5도를 비롯해
외도 33.2도,
제주시가 33.1도까지 올랐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괌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3호 태풍 버빙카는
강도 '중'으로
중국 상하이 남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