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당일인 오늘
제주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제주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밤사이 열대야가 발생해
제주시의 누적 열대야 일수는 71일로
새로운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0.2도,
서귀포 31.8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한편, 제14호 태풍 풀라산은
현재 괌 북서쪽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데
오는 20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