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들의 음주와 흡연 지표는 개선됐지만
걷기 실천률과 비만율은
여전히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4년 64.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월간음주율은
지난해 53.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흡연률도 19.1%로
1년 새 2.8%포인트 떨어져
전국 최고 수준에서 중위권으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걷기 실천율은 41%로
강원에 이어 꼴찌에서 두번째였고,
비만율은 36.1%
2020년 이후 4년째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