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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노고록 아저씨' 연말 맞아 쌀 100포대 기탁

 익명의 독지가인 노고록 아저씨가 연말을 맞아

쌀 100포대를 서귀포시 서홍동 주민센터에

기탁했습니다.

 노고록 아저씨는

해마다 설과 추석, 연말에 25년 동안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노고록 아저씨는 어둡고 힘들어도 살다보니

한해가 갔다며 새해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내라는 뜻의 제주어가 적힌 메모를

쌀과 함께 보내왔습니다.



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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