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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뉴스줌인] 강도형 장관 "돌고래 해양보호구역 지정 노력"

◀ 앵 커 ▶

제주 출신인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바다거북 방류를 위해 제주를 찾았습니다.

남방큰돌고래 등 해양동물 보전과

해양쓰레기 등

제주에는 바다 관련 현안들이 많은데요.

이소현 기자가 강도형 장관을 직접 만나

제주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Q. (장관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바다거북 방류 행사로 제주를 찾았는데요. 바다거북이나 남방큰돌고래 같은 해양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은 어떤 게 있을까요?

◀ SYNC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부에서는 바다거북,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아주 소중하고 아름다운 보호생물 91종을 특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그동안 구조해온 바다거북 4마리와 증식사업을 통해서 탄생한 5마리 총 9마리를 아름다운 제주 바다로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최근에 이슈가 됐던 관광 선박에 의해서 남방큰돌고래가 거리가 잘 지켜지지 못해서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속도를 조절한다든가 어선들이 접근하는 거에 대한 계도들을 현재 시행하고 있고요. 아울러 주요 서식지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 SYNC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해조류와 잘피 등을 블루 카본이라고 하는데 광합성에 의해서 더 많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는 블루 카본을 더 많이 심고 서식지와 경작지를 더 넓혀서 이산화탄소를 적극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바다로 유입되는 아주 많은 영양물질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연안 오염지역에 대한 총량 관리제가 필요하고요, 특히 오염 퇴적물 정화라든가 갯벌 복원 등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 SYNC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한림항과 제주항에서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방치된 쓰레기들에 대한 정보를 정량화하고 하반기에는 2,3군데 정도를 더 넓혀서 서귀포 지역 쪽에서 한 번 더 하고자 합니다. 해양 쓰레기에 대한 유입 경로, 침적되고 있는 속도, 시기 이런 것들을 잘 파악해서 전국적으로 사업들을 확장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 SYNC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부에서는 법무부와 협업을 통해서 2025년까지 제주 크루즈 터미널에 무인 자동 심사 시스템, 여기에는 여권하고 안면 인식이 되는 무인 장치입니다. 공항하고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고요. 이러한 기기들을 설치해서 입·출국 심사 시간 최대한 단축해 드릴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서 관광객들이 체류 기간을 더 넓혀서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들이 편의성을 더 제고할 수 있도록 부처에서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고요. 특히 크루즈 운영 시간에 대한 제기도 많았습니다. 만약에 선사 쪽에서 필요하다면 1,2시간 더 크루즈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들도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기대가 됩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END ▶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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