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중국 어선 수십 척이
서귀포 앞바다에 긴급 대피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26일) 오후
제주도 남쪽 어업협정선 주변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 81척이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 남쪽 연안
3.7㎞ 해상까지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피 어선은 늘어날 예정인데,
서귀포해경은 중국 어선 사이에
충돌이나 해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