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관광이 절정을 이루면서
주말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여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시 이호테해수욕장에서는
이호테우축제가 열려
원담 고기잡이 체험과
멸치잡이 재현, 테우노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성산조개바당축제와 금능원담축제,
강정생태축제와 천연염색축제도
내일까지 열립니다.
제주 해안과 북부 중산간에
폭염경보에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낙천리 35.3도,
제주시 33.6도, 서귀포시 33.3도까지
올랐습니다.
제주 북부에 열대야 현상이
28일째 이어진 가운데
최대전력수요는 닷새 연속 최고기록을 경신했고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