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의 기세가 여전합니다.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도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해안지역은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낮까지 비도 가끔 내리겠는데요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한라산 남쪽 지역과 중산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늘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햇볕이 강해서 제주시는 한낮에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으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제주 해안지역은 66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목요일 아침 현재 기온
동부 28도 북부 남부 27도 서부 26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북부 33도 남부 동부 32도
서부 31도까지 오르겠고
산간지역 성판악은 26도 예상됩니다.
평년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섬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우도 마라도 가파도는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겠습니다.
제주도 앞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늦더위는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일요일 오후부터 흐려져서
추석 전날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