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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이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림픽 상품 판매점도
속속 늘고 있습니다.
올림픽 때까지 전국에 최대 천 곳
가까운 판매점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mbc 강원영동 김인성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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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에 있는
올림픽 홍보체험관.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지만
정작 기념품 판매장이 없습니다.
◀INT▶김명희 임휘제/ 부산시 남구
"아주 잘 돼 있고 전시 정말 멋있었는데 그런 기념품을 살 수 없다는 점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왔을 땐 꼭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상황에 올림픽 개막을 200여 일 앞두고 기념품 판매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올림픽 파트너인 롯데 계열사 3곳과
서울역에 이어 5번째로 김포국제공항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이달 초엔 온라인 판매점도 운영을 시작해
인터넷으로 원하는 상품을 살 수 있습니다.
올림픽 때까진 전국에 900여 곳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INT▶ 박영준/ 롯데백화점 아이선싱팀
"롯데마트나 세븐일레븐, 롭스 같은 매장을
(활용해) 10월 정도까지 오픈을 하고,
경기장 지역엔 22곳 정도 매장을 해서
총 900개 정도 오픈할 계획입니다."
춘천에선 이동식 판매점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s/u) 도내 처음으로 강원도청에 공식 문을
연 이 팝업 스토어, 이동식 판매점은
다음 달까지 도내 곳곳으로 이동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피서철을 맞아 평창, 양양 낙산해수욕장과
동해 망상해수욕장,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차례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이동식 판매점만 운영될 경우
해당 날짜를 놓치면 구매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평창 조직위는 판매점 마련이 늦어지긴 했지만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INT▶ 이용신 부장
"올림픽 라이선스 사업 특성이 게임 타임
2개월 전부터 90%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지금부터 차질 없이 준비하면
성공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올림픽 관련 상품의 매출이
저조한 가운데, 올림픽 열기를 확산시킬
묘책을 찾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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