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평화재단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 후원금 모집

4.3평화재단이 정부 지정 기부금단체로 지정됐습니다. 4.3평화재단은 지난달 29일자로 정부 지정 기부금 단체로 공고됨에 따라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평화재단은 기부금을 모금하면 문화학술사업과 평화교류 등 4.3기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약속한 기금 400억 원 출연 등이 이뤄지지...

'공유수면 매립 승인 취소하라'

강정마을회와 해군기지반대 전국대책회의는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자치도는 공유수면 매립 실시계획 승인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국회가 재검증을 요구한 만큼 공사는 중단돼야 한다며 제주자치도가 27일까지 승인을 취소하지 않으면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천주교 인권위원...

해군기지 현수막 신고 불허, 위법

해군기지에 반대하는 현수막을 걸지 못하게 한 행정행위는 잘못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행정부는 지난해 6월,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남원분회가 '세계 7대 경관 선정은 해군기지 철회로부터'라는 현수막을 게시했으나, 서귀포시가 철거하자 제기한 소송에서 현수막 게시신고 반려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

무허가 의료행위 실형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지난 2천1년부터 10년 동안 의사 면허 없이 39차례에 걸쳐 치과 치료를 한 혐의로 기소된 53살 정 모씨에게 징역 2년에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10년 동안 범행이 이뤄졌고 같은 범죄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적이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일주도로 교통사망사고 가장 많아

지난해 제주지역 교통사망사고는 일주도로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37%인 40명이 일주도로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시내도로가 26%, 중산간 도로가 22%를 차지했습니다. 시내권을 제외하고는 성산읍이 11명, 한림읍이 10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해경 헬기 추락 원인, '비행 착각'

지난해 2월 발생한 해양경찰 헬기 추락사고의 원인은 '비행 착각'인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국토해양부 항공사고철도조사위원회는 수거된 헬기 블랙박스 분석과 제작사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을 '비행 착각에 의한 일시적인 고도감 상실'로 결론내고 해양경찰청 사고조사위원회에 통보했습니다. 또, 지난해 민주당 김희철 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경찰 사과하라'(재송)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는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이 신부와 수녀 등 수도자들을 무더기로 연행한 것은 종교탄압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오는 31일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 대성당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공권력 투입에 대한 시국기도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한편, 서귀포경찰서는...

시민 참여 순찰프로그램 운영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역 순찰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3개 지역을 치안 올레길로 지정하고 앞으로 시민 참여자를 모집해 경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순찰활동을 펼칩니다. 경찰은 또, 앞으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CCTV 확대 설치와 도로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해경 헬기 추락 원인, '비행 착각'

지난해 2월 발생한 해양경찰 헬기 추락사고의 원인은 '비행 착각'인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국토해양부 항공사고철도조사위원회는 수거된 헬기 블랙박스 분석과 제작사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을 '비행 착각에 의한 일시적인 고도감 상실'로 결론내고 해양경찰청 사고조사위원회에 통보했습니다. 또, 지난해 민주당 김희철 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경찰 사과하라'(재송)

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는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이 신부와 수녀 등 수도자들을 무더기로 연행한 것은 종교탄압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오는 31일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 대성당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공권력 투입에 대한 시국기도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한편, 서귀포경찰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