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리포트) 해안가 산책로 부식 위험

◀ＡＮＣ▶ 해안가를 따라 설치된 나무데크 산책로, 한 번 쯤은 걸어 보신 적이 있으실 건데요. 산책로를 받치고 있는 철제 기둥이 바닷물에 부식되거나 부러진 채 방치돼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해안가 산책로, 나무데크를 ...

고산 인근 해역 규모 2.6 지진 발생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서북서쪽 47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진계에만 감지돼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올들어 제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7번째입니다.

무등록 수상레저기구 대여 업자 적발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허가 없이 수상레저기구를 대여해 준 혐의로 35살 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씨는 어제(그제 7/8) 오후 1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수상 레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패들보트 한 척을 관광객에게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월대천 물고기 폐사...원인 조사

오늘 저녁 7시쯤 제주시 외도1동 월대교 인근에서 물고기 수 십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상하수도본부는 장마철에 하수 유입용량이 크게 늘면서 하천으로 하수가 유출돼 오염된 물로 인해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보트 전복 3명 구조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하고수동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를 타던 48살 박 모 씨 등 일가족 3명이 보트가 뒤집혀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구조대가 박 씨 등 3명을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럭 전복...1명 다쳐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 병원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10톤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33살 이 모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의 브레이크가 고장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무더위 계속...온열환자 처음으로 숨져

◀ＡＮＣ▶ 요즘 '덥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겁니다.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올해 첫 사망자가 제주에서 발생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진 푸른 바다, 물살에 몸을 맡긴 ...

수족관 돌고래 방류 촉구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오늘 오전 중문해수욕장에서 도내 수족관에서 사육 중인 돌고래 15마리의 방류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이 단체는 돌고래 모형을 들고 바다에 들어가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를 방류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제주도가 돌고래쇼를 금지해 평화와 생태의 섬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

비닐하우스 창고 화재...인명피해 없어

어젯밤 10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나 내부 27제곱미터와 트랙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의 차단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상레저 안전법 위반 2명 적발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신고하지 않고 수상레저기구를 대여해준 혐의로 34살 임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반쯤 표선해수욕장에서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패들보트 두 척을 관광객에게 빌려준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