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교사 연수 통한 진학지도 강화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고교생들의 대입을 돕기 위해 수도권 주요 대학과 연계한 교사 연수를 강화합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까지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도내 고교 교사들과의 진학지도 전략 수립을 주제로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 계획을 세우도록 할 계획입니다.

총기 오발사고 해경 검찰 송치

사격 훈련을 하다 총기 오발사고를 내 동료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해양경찰관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3월, 차귀도 인근 해상 경비함에서 사격 훈련 뒤 총기를 분해 조립하는 과정에서 남은 실탄이 발사되는 사고를 내 자신과 동료를 다치게 한 혐의로 모 경위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해...

4.3 직권재심 청구인원 천 명 돌파

4.3 직권재심 청구인원이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은 4.3관련 군법회의 수형인 30명에 대해 35차 직권재심을 청구해 지금까지 군법회의 수형인 1,001명에 대한 직권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4.3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은 지난 2021년 11월 출범한 뒤 회차당 2~30명씩 직권재심을 청구했...

경찰, 제주지역 전세사기범 20명 검거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전세사기와 관련해 제주에서도 사기범 20명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이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 동안 실시한 전세사기 단속에서 제주에서는 8건과 연관된 사기범 20명이 검거됐고, 이 가운데 1명은 구속됐습니다. 단속 기간 전국에서 적발된 전세사기범은 2천800여 명이며, 피해자는 2천900여 ...

해양 안전 위반 행위 급증

해양안전 관련법 위반 행위가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4주 동안 벌인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에서 선박안전법 위반 행위 등 44건을 적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단속보다 50% 급증한 수치로 위반 행위 별로는 선박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가 22건으로 가장 많고, 항행구역 위반이 3건, 무면허 ...

<기획②>사라져가는 제주의 흔적

오사카시 이쿠노구 쓰루하시 역에서 걸어서 15분 떨어진 거리의 코리아타운. 500미터 가량 이어지는 좁은 골목이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점포는 120여 개. 한국 음식과 한국 화장품, 한류 스타의 사진과 한국산 잡화를 파는 가게마다 줄을 선 일본인들로 가득합니다. 코로나19 이후, 한 해...

제주도, 탄자니아에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 전수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와 만나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기술에 대한 전수와 투자 등 실무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마부라 대사는 제주와 탄자니아 잔지바르는 섬이라는 특성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으로 비슷한 점이 많다며, 제주의 관광과 환경 정책 등...

탐나는전 현장할인 곧 재개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현장할인이 곧 재개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추경 예산안 처리로 탐나는전 현장할인을 위한 예산 100억 원이 확보돼 이번 주 안에 할인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탐나는전 현장할인은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5에서 10%를 할인해주는 제도인데, 예...

제주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이용 늘어

제주시 지역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와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공항과 터미널, 병원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50대로 올해 용담2동과 함덕민원실 등 5곳에 추가로 설치됐습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코로나19 이후 이용 건수가 크게 늘어 2020년 46만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50만 2천여 건으로 증가했습니...

<기획②>사라져가는 제주의 흔적

소타이틀 오사카시 이쿠노구 쓰루하시 역에서 걸어서 15분 떨어진 거리의 코리아타운. 500미터 가량 이어지는 좁은 골목이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점포는 120여 개. 한국 음식과 한국 화장품, 한류 스타의 사진과 한국산 잡화를 파는 가게마다 줄을 선 일본인들로 가득합니다. 코로나19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