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의 제주지역 투표율이 22%를 넘어섰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어제와 오늘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선거인 51만8천 명 가운데 11만 6천 여 명이 투표를 마쳐 22.43%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26.06%보다 낮지만 지난 총선 때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

대선 D-4, 맞춤형 공약으로 표심 잡기

대통령 선거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들은 어린이날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각 정당의 선거운동원들은 어린이날 행사장 등을 찾아 아동 보육과 교육 공약 등을 홍보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주말로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도 관광객을 ...

(리포트)인도가 없어요..위험한 등하굣길

◀ＡＮＣ▶ 얼마전부터 제주도내 학교에서 어린이들의 비만을 줄이겠다며 걸어서 등하교 하기 운동이 시작됐는데요. 그런데 정작 등하굣길에 인도가 없다보니 아이들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홍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수업을 마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교문을 나서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

오라초 생태숲에 교실 증축 논란

초등학교 생태숲에 교실을 증축하는 계획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학생수가 크게 늘어 교실이 부족한 제주시 오라초등학교에 오는 2021년까지 예산 21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새 건물을 짓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신축 예정부지가 자연관찰 학습장인 오라생태숲 대부분을 차지해 학생과 학부모...

체육회, 통합 난항 수영..정상화 조치 나서

엘리트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되지 못한 수영 종목에 대한 정상화 조치가 이뤄집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이달 안에 제주도수영연맹 총회를 소집해 임원 선임과 결격단체 해지 신청 건을 심의, 의결하고 수영 종목단체의 정상화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역 수영 종목단체는 지난해, 엘리트와 생활체육회가 회장 선출 등의...

올해 감귤재배면적 소폭 감소

올해산 감귤 재배면적이 소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감귤 재배면적은 2만 333헥타르로 지난해보다 1%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종류별로는 노지감귤이 만 6천300헥타르로 1.4% 감소한 반면, 만감류는 2천300헥타르로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린이날 행사 다채

제 95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해피 아이사랑 대축제가 열리고, 제주와 서귀포 학생문화원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이 마련하는 행복 2017 어린이 대축제가 열려 뮤지컬과 댄스쇼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또 ...

감귤의무자조금 출하량 기준 부과

올해부터 도입되는 감귤 의무 자조금이 출하량에 따라 부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귤 농가와 농협 등으로 구성된 의무자조금 설치준비위원회는 감귤 출하량 또는 금액의 0.25%를 자조금으로 걷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이같은 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한 뒤 최종 확정되면 올해 노지감귤이 출하되는 ...

사드 보복 여파로 부동산 투자이민도 줄어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제주에 부동산 투자이민을 오는 중국인도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5억원 이상 콘도를 분양받아 거주비자를 발급받은 중국인은 17명에 그쳤습니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2천 10년부터 지난해말까지 외국인 천 446명이 부동산투자이민제로 거주비자...

우레탄 트랙 "빨리 고쳐 주세요"(그림있음)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오늘(어제) 제주시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가진 토론회에서 우레탄 트랙 교체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여름 방학 이전에 모두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들은 보건교사가 없어 불편하다며 농어촌지역 학교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도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