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물놀이 사고, 구조 잇따라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협재해수욕장에서 고무튜브를 타고 떠내려가던 20대 남녀 관광객 2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2시쯤에는 제주시 판포포구 인근 해상에서 고무튜브를 타던 50대 남성이 떠내려가다 구조됐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 4시쯤 협재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졌다가 ...

요트 침수사고 발생 ... 승선원 2명 구조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귀포시 범섬 북동쪽 해상에서 요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서귀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대를 보내 승선원 2명을 구조하고 배수작업을 실시해 요트를 항구로 예인했습니다. 해경은 요트에 있던 줄이 프로펠러에 걸리면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동물권연대 개 식용 금지 촉구

제주동물권 연대가 오늘 제주시 동문로터리와 노형로터리에서 집회를 열고 개 식용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매년 여름 복날이 다가오면 도내 불법 개농장에서 많은 개들이 비참하게 죽어간다며, 개 식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설물 철거하다 숨진 60대 노동자 추모...재발

제주시내 공사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 와 관련해 노동자들이 추모대회를 열고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노총 전국통합연대건설노조는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공사가 노동자의 권리를 무시한 채 이익만 쫓다가 노동자의 생명을 앗아갔다며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

불법 취업 외국인 선원 2명 적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어선에 불법 취업한 혐의로 20대 베트남 선원 2명과 이들을 고용한 50대 선주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그제 저녁 6시 40분쯤 서귀포시 남쪽 해상에서 체류기간이 만료됐는데도 어선에 취업해 일하다 적발됐습니다.

NT) 좌회전하면 '쾅'...교통사고 부르는 신호

◀ＡＮＣ▶ 제주시내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는 차량들이 신호등에 부딪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교통사고 위험은 생각하지도 않고 광장을 만든다며 도로구조를 제멋대로 바꿨기 때문입니다. 이따끔 기자가 현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좌회전하던 택시 한 대가 신호등에 부딪칩니다. 이튿날, 또 ...

제주 해안 쓰레기 '플라스틱˙스티로폼 파편' 가장

제주 해안에 가장 많이 버려지는 쓰레기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파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부터 북촌과 김녕, 수월봉해변에서 수거한 해안 쓰레기 3천여개 가운데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파편이 500여개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밧줄 등 끈류와 플라스틱 병과 뚜껑, 비닐 ...

좌회전하면 '쾅'...교통사고 부르는 신호등

◀ＡＮＣ▶ 오늘 첫 소식은 날마다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제주시내 한 교차로입니다. 좌회전을 하는 차량들이 신호등에 부딪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교통사고 위험은 생각하지도 않고 광장을 만든다며 도로구조를 제멋대로 바꿨기 때문입니다. 이따끔 기자가 현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좌회...

공항에서 전기차 가드레일 들이 받아

오늘 아침 8시 50분쯤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 게이트에서 전기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 받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드레일 일부가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엑셀을 브레이크 대신 밟았다는 60대 여성 운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염 대비 온열질환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53명으로 연 평균 7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고, 지난해 제주지역 인구 10만명 당 온열질환자 수는 9.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절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