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길거리에서 씨름 선수 폭행한 복싱 선수 입건

제주동부경찰서는 씨름 선수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서귀포시청 소속 복싱 선수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제주시청 인근 거리에서 제주도청 소속 씨름 선수 B씨가 자신을 쳐다본다며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B씨는 눈 주위 뼈가 부러져 이틀 뒤 예정된 씨름대...

4.3 직권재심 30명 무죄...'명예회복 늦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4-2부는 제주4.3사건 직권재심 권고 합동수행단이 7번째로 청구한 직권재심 30명에 대한 공판에서 피고인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무죄가 선고된 피고인들은 모두 망인으로, 법정에는 피고의 형제와 자녀, 조카 등 유족이 대신 참석했습니다. 재판부는 4.3희생자와 유족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명...

제주도체육회, 직원 강제추행 관련 공개 사과

제주도체육회 부평국 회장과 임원들은 제주도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소년체전 기간에 체육회 간부가 직원을 강제추행한 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체육회는 해당 간부의 기소가 결정되면 절차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체육회 60대 간부는 지난 달 29일 밤,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던 대구에서 여...

돌고래 무단반출 관계자 2명 추가 입건

제주MBC가 보도한 돌고래 무단 반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해양경찰이 퍼시픽 리솜의 총지배인 박모씨와 거제씨월드 본부장 심모씨에 대해 돌고래를 무단 반출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제주 퍼시픽 리솜이 돌고래 두 마리를 허가 없이 경남 거제씨월드로 이송하도록 결정하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

제주시 삼도동 단독주택에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전 10시쯤 제주시 삼도1동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에 있던 주인 부부와 옆집 주민들이 놀라 대피했고, 2층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6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콘센트 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

항구에서 물에 빠진 차량 속 여성 1명 숨진 채

오늘 오후 3시 반쯤 서귀포시 운진항에서 물에 빠진 차량 내부에서 40대 여성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귀포 해경은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규정 어기는 돌고래 관광 선박...처벌 못해

◀ＡＮＣ▶ 최근 제주도 앞바다에만 사는 남방큰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관광선박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 선박이 돌고래에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할 수 없도록 규정은 마련됐지만 위반해도 처벌은 하지 않다보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관광 선박 3대가 돌고래를 쫓아갑...

규정 어기는 돌고래 관광 선박...처벌 못해

◀ＡＮＣ▶ 최근 제주도 앞바다에만 사는 남방큰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관광선박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 선박이 돌고래에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할 수 없도록 규정은 마련됐지만 위반해도 처벌은 하지 않다보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관광 선박 3대가 돌고래를 쫓아갑...

고객 명의 도용해 휴대전화 개통 사기 친 20대

제주경찰청은 고객 이름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거나 중고 전화기를 가로챈 혐의로 20대 통신사 직원인 A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4개월 동안 통신사 대리점에서 근무하며 고객 20여명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거나 팔아주겠다며 받은 중고 전화기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무사증 재개..해경 \"밀입국 ˙불법취업 특별 단속

무사증 입국 제도 재개에 따라 밀입국과 불법 취업에 대한 특별 단속이 이뤄집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이달부터 무비자로 제주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밀입국과 불법 취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밀입국에 대비한 여객선과 어선은 물론 외국인 선원의 불법 취업을 위해 불시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