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리포트) 근무 중에 골프?

◀ＡＮＣ▶ 제주지역 경찰 고위간부가 근무시간에 수십여차례나 골프장에 다녔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하위직 경찰관들은 근무시간에 스포츠 복권에 돈을 걸어온 것으로 드러나 제주 경찰의 근무기강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지방경찰청 소...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오늘 오후 4시쯤 서귀포시 상효동 제 2산록도로에서 30살 김 모 씨가 몰던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김 씨가 얼굴과 허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저녁 6시쯤에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서 차량 2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부딪히는 등 오늘 하루 5건의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다쳤습니다.

LPG가스 소매상인들, "가격 출혈 경쟁 중단하라"

제주지역 LPG 소매점들로 구성된 생존권 투쟁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제주시내 한 LPG충전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매점인 충전소측이 소비자들에게 과도한 할인판매를 하는 바람에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충전소측이 우월한 유통단계를 이용하고 있다며 공정한 시장 경쟁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리포트) 인력 부족 농심 노려

◀ＡＮＣ▶ 궂은 날씨로 감귤과 양파, 무 등의 품질이 떨어지고 작황이 좋지 않은데요, 여기다 웃돈을 주고도 수확할 일손을 제때 구하지 못해 이래저래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비가 오락가락하지만 무 수확이 한창입니다. 궂은 날씨 때문에 미뤄왔던 수확을 더...

화물선 화재.. 북한 선원 무사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24킬로미터 해상에서 북한 나진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시에라리온 선적 2천500톤 급 화물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시간 만에 자체 진화됐고, 배에 타고 있던 북한 선원 15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화물선을 화순항으로 예인했으며 기관실 ...

(리포트) 제주 앞바다 화물선 화재 잇따라

◀ＡＮＣ▶ 제주도 앞바다를 지나던 화물선 2척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화물선에 타고 있던 북한과 중국인 선원들은 우리 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서귀포시 화순항 앞바다에 대형 화물선이 정박해 있습니다. 북한인 선원 15명이 탄 시에라리온 선적의 화물선 진롱 7호. 기관실...

명도암 교차로 버스-렌터카 교통사고 23명 다쳐

오늘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렌터카 승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43살 양 모 씨가 발목을 크게 다쳤고, 양쪽 차량 승객 2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렌터카가 차선을 바꾸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버스의 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출동한 119대원 폭행한 50대 입건

제주동부경찰서는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57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제주시 아라동의 슈퍼마켓에서 술을 마시다 목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구급차 안에서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철 값 폭락

◀ＡＮＣ▶ 몇년전까지만 해도 고철이 돈이 된다고 해서 맨홀 뚜껑까지 훔쳐가는 일들이 종종 있었는데요. 그런데 요즘엔 최근 중국산 고철이 쏟아지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 합니다. 이소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건물 철거현장 등에서 고철을 사들이는 고물상입니다. 고철더미가 곳곳에 산더미처럼 ...

김녕항 방파제에서 20대 추락

어젯밤 9시 반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 방파제에서 26살 한 모 씨가 3미터 아래 테트라포드 위로 떨어져 경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한 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주변 수색을 하다 한 씨를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